모임 이야기 2010/08/11 18:08

2010년 새롭게 시작된 Book+ing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이것저것 세워 놓은 계획과 욕심들은 많았는데, 어~~ 하다 보니, 벌써 1년의 반이 훌쩍 지나가버렸답니다. ㅠㅠ
총회를 4월에 했으니.. 벌써 다섯 달을 채워가고 있네요.
그 동안의 시간들을 살짝 들여다 보면서, 내려놨던 정신줄, 바짝 땡겨볼까 합니다~ㅎ

먼저 Book+ing이 뭐하는 곳인지 간략하게 소개하면요.

❝ Book +ing( http://book-ing.org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그냥 느끼면 무슨 재미.
Book+ing은 책을 비롯한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통해 사람과, 삶을 만납니다.
함께 “Book+ing” 하세요.~*  

* “Book”을 “ing”하는 법!

✚ 말그대로 Book+ing!
신간+핫이슈 도서 등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눠요.
모임 시작 전, 관심 있는 아티클에 대해 함께 얘기해보는 ‘에피타이저’도 있답니다.
책을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은 젊은이들은 누구라도 환영이에요!

✚ 감독과의 대화, 저자와의 만남!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많이 들을수록 세상은 새로워져요. 이름이 Book+ing이라고 모여서 책만 읽는 지루한 공간이 아니랍니다. 감독과의 대화, 저자와의 대화 등을 통해 공유하고 싶은 텍스트를 다양한 사람들과 나눕니다.

✚ Web에서도 Book+ing!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것만이 책읽기는 아니지요.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Web에서도 Book+ing을 만나세요. 홈페이지는 기본, 다양한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Book+ing!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Book+ing은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망설이지 않아요. 여행, 영화, 공연, 스포츠, 음주가무 등 다양한 문화를 함께합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써 놓긴 했지만, 주되게 책을 통해 and 나눌 수 있는 거리가 있다면 무엇이든...
웹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고 싶은 곳이 Book+ing이에요.


8월 까지 Book+ing은 이렇게 지냈습니다.

모임짱이 바뀌고 4월 8일까지  세번의 모임을 통해서 올해 모임 계획과 총사업계획 등을 나누었어요. 4월 8일은 영민회원의 대박~~! 생일파티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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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거치며 첫 책으로 '분노한 대중의 사회/김헌태/후마니타스/2009' 선정!
4월 22일
첫번째 책읽기 모임을 진행했답니다. 음.. 이 때쯤 임양의 결혼설이 나돌기 시작했군요. 물론 지금은 날짜까지 받아놓았지요. 9월 4일입니다. ㅎㅎ

여튼.. 선정한 책의 내용과 분량에 따라 책을 완독하고 토론하는 일정을 잡고 모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2주에 한 번은 모임을 진행하려고 노력했고요.

2010년, 첫 번째로 Book+ing의 선택을 받았던 분노한 대중의 사회는.. 모

임원의 사정으로 모임이 안되거나.. 책을 다 읽어오지 못하거나.. 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6월 초에 모임을 통해서 마무리를 지었지요. 지

난 10여 년간 한국 정치에서의 대중 여론의 흐름을 분석한 책인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면서 살펴봤던 기억이 나네요. :)

이래저래 정신없던 시간들을 보내고, 첫 번째 책을 기분좋게 뗀 기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죠.  

Book+ing은, 책속에만 파 묻혀 사는 답답한 곳이 아니랍니다. ㅎ

다양한 문화, 즐기고 싶다면 어디든 고고씽! 
지난 6월 26일에는 그 즈음 Book-ing의 새 식구가 된 안병욱 회원과 인사도 하고 단합도 도모할 겸 과천에 있는 경마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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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씨와 담배 연기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돈 따는 재미, 배팅하는 재미에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부분이 무리하게 돈을 걸어 많은 후회를 했다죠. ㅋ

그 다음은 신입회원이 함께하는 첫 책이니만큼 편안하게 읽을 수있는 책으로 선정했어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앨봄 / 세종서적 / 2002'

 

읽어 보신 분들도 많으시죠? 루 게릭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스승 모리 교수와 화요일마다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죽음이란 어떤 의미인지,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했던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어떻게 죽을 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게 된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자,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이 바로! Tipping point!
여러 후보들을 놓고 책 선정이 쉽지가 않았지만, 극적으로 닭갈비 집에서 결정했답니다. ㅎ
'Tipping point / 말콤 글래드웰 / 21세기북스 / 2004'

읽다보면 술술 넘어가드라고요. 소재도 재미있고요. 이런 저런 모임을 하고 활동을 하고 다양한 변화를 바라지만, 어떤 순간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할 때가 많죠. 이 책에서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 처럼 파져나가는 그 순간, 티핑포인트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읽진 못해서 알 순 없지만 다음 모임때는 뭔가 보이는 게 있을까요? ㅎ

시간되시는 분들~! 책에 관심 많으신 분들~! 특히 이 책에 끌리는 분들~! 누구라도 좋아요.
다음 모임은 8월 18일 수요일 8시 반!예쁘게 변신한 사무실에서 할 예정입니다. 놀러오셔요~^^

그리고! 다음 책은 이미 선정되었어요. ㅋ
'스눕 / 샘 고슬링 / 한국경제신문 / 2010'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죠. 한 사람의 침실과 사무실, MP3 플레이 리스트, 블로그 등을 엿보는 연구를 통해지품을 살펴보는 것만으로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내용을 담고 있대요. 이를 잘 활용하면 사람을 꿰뚫는 예리한 안목을 키워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기대하고 있어요. ㅎ



사실...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진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나름 꾸준히 모임원들과 얼굴보며 작은 내용이라도 나눌 수 있었다는 게 뿌듯합니다.

정확하게 기록하진 못했지만.. 올해 들어서 season2로 공식 스타트를 한 이후

모임 계획 세우고 +책 읽는 모임 + 나들이 + 한 두번 모임 땡땡이하고 놀았던 것도 포함하면...
그래도 열 번 넘게 모임원들과 함께했던 것 같습니다.

계획 세우던 게 언젠가 싶네요. ㅠㅠ
아직 하지 못한 것이 많지만, 올해는 몇 달 남았다는 거~!

오픈모임도 구체적으로 준비해 봐야지요.^^*

'모임짱의 게으름'.. 흑. 좀 더 부지런해 질게요~.


참!  웹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현재 윤호회원이 아주 굉장히 매우 열심히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모임에서 나누는 모든 내용을 온라인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틀을 새롭게 정리할 예정이에요. 올해 안 에는 꼭 끝내고 말테닷!

남은 기간도. 더 즐겁게 따뜻하게 :)
자, 모두 함께 “Book+ing” 하세요~!!!!
Posted by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