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얘기해요
2008/06/30 01:51
[AM 1:30]
아, 미치겠고나.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는 어디갔나.
왜 남들 잘때도 일하냔 말이다.
창 밖에 별이 반짝.
저거, 위성이겠지 하;; 하하;;하
[AM 2:00~4:00]
스펙타클한 꿈을 꿨다.
상황은 촛불집회가 절정에 다른 때.
명박이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미치겠네)
난 사람들과 같이 시위에 나섰다가 혼자 대오를 이탈하게 되고.
갑자기 전경이 덮치는 바람에 가방도 잃고 신발도 벗겨진채 도망다니다가
전경한테 질질 끌려가게 된다.
어찌저찌 겨우 탈출해서 한 건물 안에 숨게되는데.
그 건물도 하필 전경이 침투해서 온통 아수라장.
사람들 울고 피흘리고 난리났다.
심.지.어 어떤 개XX들은 강간 하고 있었다. (그동안 전쟁영화 많이 봤나보다)
화장실 구석에 숨어있다가 소리가 잦아들자 옥상으로 올라감.
아래를 내려다보니 온통 전경 천지.
아, 이걸 어케하나.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줄줄.
그러다가 옥상에 숨은 나를 한 전경이 발견.
"어, 저기 민간인이다. 잡아!!"
해서 나는 후다닥 밑으로 도망을 가는데
언제 쫓아왔는지 갑자기 총을 들고 날 추격하고.
또 갑자기 퍽 하고 나타난 외국인이 날 구해준다. (대략 난감;; 왜 하필 외국인이냣)
그 외국인 집에 숨어있다가.
드디어 계엄령이 해제되고
우리 아빠가 날 찾으러 온다.
중요한건 아빠는 시민군 복장;;;;;;;;
518 광주와 전쟁영화와 촛불집회가 뒤섞인 개꿈였다.
아우 뻐근해라.
[AM 5:00]
마음 추스리기 시작.
일하자 ㅡo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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