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던가 오래 전 일이라  애를 써 후기를 써야 하는 이 몹쓸 기억력

그때가 언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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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창한 일요일 오후  2시가 넘는 시각

카메라를 멋지게 둘러맨 새로운 이도 보이고, 

우리를 먹이기 위해 인맥을 통해 간식(젓갈,막걸리 등등)
챙겨 오신 투덜이도 있고
등등

전체 모임보다 더  많은 인원들이 모인 효창공원 앞

효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걷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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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평탄했던 길이였지만 힘들어 하는 이에겐 러시아를 다녀온
현수오빠의 선물 초컬릿이 힘을 실어 주었다.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는 각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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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기념관을 통해  김구 선생의 삶 자체가 나라를 위한 삶이었단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내 나이 때 김구선생이 한 일을 보면서 난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 다들 그 생각하셨죠?

선생은 부강한 나라보다는 가장 진보된 문화국가를 원했단다

지금 저 묘에 누워 계신 김구 선생은 과연 지금의  우리나라를 보며 뭐라 그러실까?

지금 우리나란 과연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잠깐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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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이들을  위해 버스로 미군기지 옆 도로 이동

또다시  걷기 시작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이슬람 사원도착.

다들 지쳐서 앉아서 구경하는 이들

이 곳을 둘러보니 서울 안에  또 다른 나라가  존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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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배고픔을 달랠 시간 10명이 넘는 인원이  들어가기에 딱 맞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엘 들어가 정~~~~~~말 새로운 음식을 접했다

나와 함께 입맛이 배타적인 몇몇 이들이 음식을 놓고도 배고픔을 느껴야 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앞으론 음식에 도전하는 것이 더더욱 힘들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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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청년회에겐 정말 귀중한 시간….

뒷풀이!!! 술자리 ~~  빠질 수없죠..

우리의 아지트 홍대 쪽으로 넘어가 그날은 기존 청년회 분위기를
벗어버리고
(?)
분위기 있고 럭셔리한 와인과 보드카를 기울었다.




새로운 이와의 만남
,  우리 문화를 사랑한 멋진 이와의 만남 ,  

우리 문화 속에  새로운 문화의 만남.

분명 취지는 다른 것이었던 것 같은데.. 난 이렇게 느꼈네

느리게 걷기 2탄 용산 탐방도 무사히 끝!!!

다음 제 3탄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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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22:32 2009/11/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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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쏭쏭
    2009/11/23 16:31
    세상에나....글 쓰는것 보다 어떤 어르신 덕분에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하랴 사진 배치하랴 이게 시간이 더걸리네...휴...오늘 작업 다했으니 이제 퇴근할 준비해야겠다..ㅋㅋ
    이렇게 쓰는거 맞죠???
  2. ohpsyche
    2009/11/23 17:40
    오 언니 완전 잘 썼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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