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꿈에서 오늘의 희망을 찾는 길을 떠나다.
원래 가을이면 항상 사진, 라디오, 마술 등의 문화강좌를 열곤 했는데 올해는 새롭게 “조선의 꿈, 오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문강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역사연구회, 청년통일문화센터 푸른공감, 나라사랑청년회, 민족통일애국청년회와 함께 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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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좌는 ‘개방과 자존의 시각에서 본 세종시대’라는 주제로 정재훈(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셨고
두 번째 강좌는 ‘정조의 개혁정치와 21세기 민주주의’로 이경구(한림대 한림과학원 인문한국 교수) 선생님께서
세 번째 강좌는 ‘광해군의 꿈과 좌절, 그리고 교훈’으로 한명기(명지대 사학과 교수) 선생님께서 강의해 주셨어요.
다행스럽게도 기획단이 사전에 각 주제에 대한몇 권의 책을 읽고 준비해 간 덕에 강좌 시간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뒤풀이에서도 선생님들과 유쾌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경북 안동과 영주로 1박2일 기행을 다녀왔는데요, 한국국학진흥원 이욱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관광이 아니라 역사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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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즐거운 기행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주최자 입장인지라 전~혀 즐기지 못해 다음에 반드시 가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조선은 근현대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단절된 역사이지만 조선이 꾸었던 ‘인간’에 대한 꿈을 이번 강좌를 통해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인간다워질 때 나와 한 사회의 인격이 높아지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소위 그 국격(國格)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은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꾸어야 하는 꿈과 희망에 대한 확답을 얻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그 자체로도 즐거운 일이었고, 몰랐던 것을 하나씩 새로 배워가는 재미로도 충분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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