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이야기
2011/10/07 09:49
마포지역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적 감성에서부터 사회참여와 관련된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나지요.
몇달 전, 마포아트센터 뒤편에도 또 하나의 '신개념' 공간이 생겼습니다.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카페 나무그늘
말 그대로 카페입니다.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와 생맥주도 팔고요.
2,000원대의 착한 가격에 맛 좋은 아메리카노와 호프를 즐길 수 있어요.
낮 시간 창가에 앉으면 따뜻한 햇살도 예쁘게 들어온답니다.
여기까진 다른 가게들과 비슷하지요?
카페 나무그늘이 특별한 이유.
이 곳은 동네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잠시 쉬어가고 이야기 나누는 쉼터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학교 끝난 아이들이 놀다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어떤 아이는 책꽂이에 있는 책을 꺼내서는 창가 자리에 앉아 책을 읽다 가기도 하고, 목이 마를 땐 아이스티 한 잔을 시켜먹기도 한다는군요. :)
계란 한 판을 들고 다른 볼일 보기가 거북하셨던 어떤 아주머니는
잠시 가게에 계란을 맡겨 놓고 가는 일도 있고요. :)
되살림가게 소금꽃
주민들에게 인기 많은 리사이클 생활용품 가게입니다.
아름다운가게 생각하시면 금방 연상이 되지요.
물건을 기증하면 <우리동네 나무그늘>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고.
기증한 물건은 500원 / 1,000원 등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나에겐 지겨운 티셔츠, 사이즈가 맞지 않는 청바지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침 저녁 찬 바람을 막아주고,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꼭 필요한 '잇아이템'일 수도 있답니다.
초기에 들어왔던 물건들이 많이 팔렸다고 해요.
집에서 하는 일 없이 놀고 있는 물건들.
새 주인 기다리고 있는 괜찮은 물품들.
되살림가게 '소금꽃'으로 데려와 새생명을 불어넣어주세요.
많은 기증 부탁드립니다. :)
열린마루
예전에는 '마루'에서 손님도 모시고, 가족끼리 대화 시간도 갖고,
때로는 낮잠 한숨 자며 널부러져 있기도 하고요. ㅋ
요즘은 '거실'이란 말을 더 많이 쓰게 되었죠. 어릴 적 그 '마루'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나무그늘에도 마루가 하나 있습니다.
모든 주민에게 열려 있는 '열린마루'.
이 곳은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온돌방 식(?)이라 둥그렇게 둘러앉을 수도 있고요.
테이블을 놓고 회의를 하거나, 주민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집이 비좁다면 이곳에서 아이들 생일파티를 열 수도 있고, 모임 후 뒤풀이 장소로도 참 좋아요.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용료가 1인 2시간 2천원 (최소 4인 이상, 최대 12인 이하 )으로 저렴하고,
빔프로젝터, 무선인터넷, 화이트보드 등도 이용가능하고,
무엇보다 외부 음식물을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으니ㅎ '모임'하기에 딱입니다.
풀방구리
성미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카페 나무그늘과 열린마루 사이 한 쪽 벽면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는 공간이 되었지요.
천연수제비누, 밀납초 등 우리 생활에 유익한 생활용품들이 있어요.
수익금은 성미산마을 공동체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
<우리동네 나무그늘>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요것도 하나씩 살펴보면,
쓰레빠 찍찍 밤마실 음악회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7시 반.
저녁 배불리 먹고, "쓰레빠 찍찍 끌고" 동네 마실가듯이 편하게 나무그늘에 놀러가면,
주민들과 단체들이 함께하는 밤마실 음악회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세 번 열렸다고 하고요.
주로 가수 이수진님과, 나무그늘 김성섭님이 함께 기획을 맡고 계신다고 해요.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따뜻한 음악회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문이.ㅎ
지난 번에는 화가 한 분을 모시기도 했고, 초청손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곁들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주변 지나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세요. :)
생활법률상담
변호사 회원 한 분이 재능기부로 생활법률상담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10명 정도 참여했다고 하고요. 예약하면 한 사람당 20분 정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격주 금요일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상담료는 1,000원.
너무 작다고 더 주려고 하셨던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
장애인, 저소득층 안마, 의료나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여 마포의료생협을 준비하고 있는 한 분이 재능을 기부하셨어요.
지난 번에는 몸이 아주 많이 안 좋으셨던 주민 두 분께 탕약을 제조해서 드리기도 하셨대요.
주민강좌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강좌가 열립니다.
지금은 발도르프 인형강좌가 오전에 어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방학때는 아이들 강좌도 했었다고.
10월 중에 새롭게 요가강좌 (이주노동자, 주민대상), 요리강좌(마포두레생협에서 주최)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희망트럭
큰 짐 나를 일들. 살다보면 참 많이 생깁니다.
그때마다 매번 비싼 돈주고 차를 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이 '희망트럭'입니다.
반나절에 2만원, 하루 종일은 3만원에 트럭을 빌려 쓸수 있어요.( 가스비는 별도)
저희도 지난 번 회원 이사 때 아주 요긴하게 쓴 적이 있답니다. :)
위에서 소개해 드린 공간,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대안공간 나무그늘 다음 카페에서 확인할 수있고, 이곳에서 예약도 할 수 있답니다.
색다른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동네 나무그늘>.
동네에서 좋은 일 많이 하지요? :)
이렇게 주민공간으로 꾸려갈 수 있었던 데에는 나무그늘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힘이 컸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고요.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단체들이 북적북적거리는 따뜻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겠지요?
11월 26일에는 주민들과 회원들, 참여단체들과 함께 '창립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people++도 마포지역의 청년단체로 이 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하고 있어요.
창립대회 때 많은 회원들과 놀러가야겠습니다.:)
1. 대흥역 2번출구 도보 5분
2번출구 나와서 쭉직진 하면 옷가게와 꽃집 사잇길로 들어오면 용강초등학교가 나와요용강초교의 오른쪽으로 용강초교 담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방앗간 쪽으로 우회전.
2. 이대입구역 5번출구
나와서 맞은편(길건너서)버스정류장에서 서강대 후문방면 버스 ->서강대후문 하차-> 길건너서 돈까스집을 끼고 있는 골목으로 걷다가, "박의원"에서 좌회전. 자세한 길 문의는 전화 주세요~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mapomaru | 전화번호 : 02-6408-5775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적 감성에서부터 사회참여와 관련된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나지요.
몇달 전, 마포아트센터 뒤편에도 또 하나의 '신개념' 공간이 생겼습니다.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카페 나무그늘
말 그대로 카페입니다.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와 생맥주도 팔고요.
2,000원대의 착한 가격에 맛 좋은 아메리카노와 호프를 즐길 수 있어요.
낮 시간 창가에 앉으면 따뜻한 햇살도 예쁘게 들어온답니다.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카페 나무그늘이 특별한 이유.
이 곳은 동네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잠시 쉬어가고 이야기 나누는 쉼터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계란 한 판을 들고 다른 볼일 보기가 거북하셨던 어떤 아주머니는
잠시 가게에 계란을 맡겨 놓고 가는 일도 있고요. :)
되살림가게 소금꽃
주민들에게 인기 많은 리사이클 생활용품 가게입니다.
아름다운가게 생각하시면 금방 연상이 되지요.
물건을 기증하면 <우리동네 나무그늘>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고.
기증한 물건은 500원 / 1,000원 등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나에겐 지겨운 티셔츠, 사이즈가 맞지 않는 청바지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침 저녁 찬 바람을 막아주고,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꼭 필요한 '잇아이템'일 수도 있답니다.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집에서 하는 일 없이 놀고 있는 물건들.
새 주인 기다리고 있는 괜찮은 물품들.
되살림가게 '소금꽃'으로 데려와 새생명을 불어넣어주세요.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열린마루
예전에는 '마루'에서 손님도 모시고, 가족끼리 대화 시간도 갖고,
때로는 낮잠 한숨 자며 널부러져 있기도 하고요. ㅋ
요즘은 '거실'이란 말을 더 많이 쓰게 되었죠. 어릴 적 그 '마루'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나무그늘에도 마루가 하나 있습니다.
모든 주민에게 열려 있는 '열린마루'.
이 곳은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온돌방 식(?)이라 둥그렇게 둘러앉을 수도 있고요.
테이블을 놓고 회의를 하거나, 주민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집이 비좁다면 이곳에서 아이들 생일파티를 열 수도 있고, 모임 후 뒤풀이 장소로도 참 좋아요.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빔프로젝터, 무선인터넷, 화이트보드 등도 이용가능하고,
무엇보다 외부 음식물을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으니ㅎ '모임'하기에 딱입니다.
풀방구리
성미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카페 나무그늘과 열린마루 사이 한 쪽 벽면을 예쁘게 꾸며주고 있는 공간이 되었지요.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수익금은 성미산마을 공동체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
<우리동네 나무그늘>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요것도 하나씩 살펴보면,
쓰레빠 찍찍 밤마실 음악회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7시 반.
저녁 배불리 먹고, "쓰레빠 찍찍 끌고" 동네 마실가듯이 편하게 나무그늘에 놀러가면,
주민들과 단체들이 함께하는 밤마실 음악회가 열립니다.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주로 가수 이수진님과, 나무그늘 김성섭님이 함께 기획을 맡고 계신다고 해요.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따뜻한 음악회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문이.ㅎ
지난 번에는 화가 한 분을 모시기도 했고, 초청손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곁들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주변 지나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세요. :)
생활법률상담
변호사 회원 한 분이 재능기부로 생활법률상담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10명 정도 참여했다고 하고요. 예약하면 한 사람당 20분 정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너무 작다고 더 주려고 하셨던 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
장애인, 저소득층 안마, 의료나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여 마포의료생협을 준비하고 있는 한 분이 재능을 기부하셨어요.
지난 번에는 몸이 아주 많이 안 좋으셨던 주민 두 분께 탕약을 제조해서 드리기도 하셨대요.
주민강좌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강좌가 열립니다.
지금은 발도르프 인형강좌가 오전에 어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방학때는 아이들 강좌도 했었다고.
* 주민들이 만든 발도르프인형 | 사진 출처 : 다음카페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
희망트럭
큰 짐 나를 일들. 살다보면 참 많이 생깁니다.
그때마다 매번 비싼 돈주고 차를 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이 '희망트럭'입니다.
반나절에 2만원, 하루 종일은 3만원에 트럭을 빌려 쓸수 있어요.( 가스비는 별도)
저희도 지난 번 회원 이사 때 아주 요긴하게 쓴 적이 있답니다. :)
위에서 소개해 드린 공간,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대안공간 나무그늘 다음 카페에서 확인할 수있고, 이곳에서 예약도 할 수 있답니다.
색다른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동네 나무그늘>.
동네에서 좋은 일 많이 하지요? :)
이렇게 주민공간으로 꾸려갈 수 있었던 데에는 나무그늘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힘이 컸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고요.
나무그늘에 함께하는 사람들
공무원노동자 : 마포공무원노동조합
대흥동,신촌,홍대에서 떡볶이를 파는 노점상 : 서부지구노점상연합회
가든호텔에서 일하는 요리사 : 가든호텔노동조합
마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장애인, 장애인 부모, : 마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마포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암동 홈플러스 일하는 비정규직 아주머니 : 홈플러스노동조합월드컵지부
마포지역의 청년,학생모임 : people++( 구. 마포청년회), 우리동네청년회
진보정당 마포지역당원들 : 민주노동당 마포구위원회
지역의 노동단체 : 세바노동조합
그리고,
생활협동조합 활동을 하는 주민,
과일가게,빵가게 등을 하는 자영업자,
가내 수공업을 하는 아주머니,
대북 지원사업을 하는 평화통일단체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노무사
변호사
의료인
뉴타운재개발 바로세우기 위한 원주민, 세입자 그리고
우리 지역의 주인인 여러분들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단체들이 북적북적거리는 따뜻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겠지요?
11월 26일에는 주민들과 회원들, 참여단체들과 함께 '창립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people++도 마포지역의 청년단체로 이 공간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하고 있어요.
창립대회 때 많은 회원들과 놀러가야겠습니다.:)
참! <마포대안공간 우리동네 나무그늘>을 후원하고 싶은 분은,
CMS 신청 / 되살림가게 물품 기증 / 재능기부 / 자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능하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카페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디에 있냐면요.
1. 대흥역 2번출구 도보 5분
2번출구 나와서 쭉직진 하면 옷가게와 꽃집 사잇길로 들어오면 용강초등학교가 나와요용강초교의 오른쪽으로 용강초교 담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방앗간 쪽으로 우회전.
2. 이대입구역 5번출구
나와서 맞은편(길건너서)버스정류장에서 서강대 후문방면 버스 ->서강대후문 하차-> 길건너서 돈까스집을 끼고 있는 골목으로 걷다가, "박의원"에서 좌회전. 자세한 길 문의는 전화 주세요~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mapomaru | 전화번호 : 02-6408-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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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 우리동네나무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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