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에서 모여 마을버스를 타고 남산 야외식물원으로 고고=

어둠 속에서 식물원이 어디쯤인지 알 수 없어 할머니 한 분께 여쭤보니

남산타워쪽을 가리키며 꼭대기쪽으로 올라가라고 했다능..

슬렁슬렁 산책길을 올라가다 이러다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가겠다 싶어 스마트 폰의 힘을 빌려 다시 검색.

우리가 서 있던 일대를 통틀어 남산 야외식물원이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


빨간 테두리 안이 남산야외식물원(아마. 추정임 )

어두워서 식물은 안보이고..


바로 맥주한캔에 빵을 안주삼아



제 얼굴만 두 번 있는 것은

제가 후기를 쓰기 때문이 아님니당

전 사진을 찍지 않아 지인이가 페북에 올린 사진을 끌어왔을 뿐임니당

머 여튼 보이지 않는 식물 대신 꽃향기와 덜여문 밤송이를 까는 것으로 식물원 탐방 끝~~.

그러고 나서 남산야외식물원에 머문 시간의 약 2배를 투자하여 걷고 또 걸어서

이태원의 한 술집에 도착하여 뒤풀이~

술집에선 영화 <드림걸즈>를 틀어주고 있었는데

다들 투표얘기 했다가 노랫소리에 끌려 멍하니 드림걸즈 보다가 했는디

후에 어진언니가 합류하여 드림걸즈 줄거리 설명을 해주셨답니당 ㅋ

모두들 드림걸즈 한 번 보고싶은 욕구가 충족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ㅎ

by 아범

- 덧 -

지인양은 회사가 합정역 근처입니다.

저보다 한참 전에 출발했던 지인양이 저보다 늦게 도착한 게 이상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왔는지 물어보았지요. 짜잔, 한 시간이 걸린 지인양의 '합정에서 삼각지 가는법'을 공개합니다.

1. 7*** 번 버스를 타고 서대문우체국으로 간다.
2. 750번으로 갈아타고 삼각지역으로 간다.
3. 만나기로 한 1번 출구 옆에 있는 14번 출구에서 한참을 돌아 1번출구로 온다.

참고로 저는 합정에서 6호선 타고 삼각지역에 내렸답니다.ㅋ

* 추가로 제가 찍은 사진도 올립니다.
 


오랜만에 남산 가니 좋더라고요. 밤 공기도 시원하고, 향긋한 풀내음도 좋고요.

조만간 나들이 한번 같이 가요. :)

 
Posted by ohpsyche


모임에서 경작활동을 한 지 3일 후.
한 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알아서 엄청 잘 자라고 있었어요. ㅋㅋㅋ
기역자로 누웠던 녀석도 바로 섰음.


그리고, 같이 키우고 있는 공동경작물 파에서 싹이 났어요!!
(근데 왜 텃밭 파는 싹이 안 났을까요. ㅠㅠ;)
by 진진(최지인)

지난한 장마를 온 몸으로 맞은 후,
병충해(?)로 옥상농장의 아이들이 시련과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해요.

무사히 자라나서, 상추와 깻잎과 고추로 고기 한번 구워먹읍시다요. ㅎ

옥상농장의 모든 이야기는 페이스북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 

옥상농장 페북 페이지 >> 


Posted by ohpsyche
7월 3일 2번째 모임.

일기예보에는 서울에 많은 비가 예상되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햇빛 쨍쨍!
대신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호우주의보인 상황.
농사를 처음 시작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최지인양의 집에서 모여 옥상농장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이른 12시에 모이기로 했지만 지각을 했습니다.
도착하니 점심식사 준비로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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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준비전에 사진을 조금 찍고...
먹을때는 먹느라 사진따윈... 다 먹은 후 모습만...

오늘 요리는 묵 국수에, 비빔국수, 오징어볶음, 오징어파전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본격적인 첫 농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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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에서 구해온 스티로폼 박스에 구멍을 둟는 작업부터 시작을 했죠.

스티로폼 박스를 위해 오징어를 구매한 지인양의 노력으로 오늘 점심은 오징어 요리가 참 많았습니다.

흙도 구매하고, 모종에, 씨앗, 스트리폼 준비까지 많은 지인양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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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와 고추

그리고 마늘로 오해할뻔한 파뿌리(?) 위에 부분만 살짝 잘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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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파입니다.

이렇게 파의 맨 위부분을 조금 잘라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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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기라서 새롭게 시작할 작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고추, 들깨, 상추, 그리고 파였습니다.

스티로폼에 흙을 잘 담고, 각자 알맞게 간격으로 각자 선택한 것들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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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이 넘어져 옆으로 자라고 있던 들깨 파와 상추 모두 5mm 정도의 얇게 흙만 덮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는 저녁에 물주고, 겨울에는 아침에 물주라는 조언도 아범양에게 배웠습니다.

농사 후 맥주와 게임과 음악에 대한 엄청난 열강을 듣고,

오늘 시작한 여러 작물은 영진 형의 차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ㅎ

by 오래된미래(안병욱)
 
Posted by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