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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이 되려면 여우/늑대 목도리가 아니어도 됩니다.
청년회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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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털장갑과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청년회 식구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없던 일도 만들어내는 주제(?)에 심하게 긍정적이기까지한 마포청년회도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짐작하시다시피 소식을 전하지 못한 그 사이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염리동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어찌나 가족적인 동네인지 지나다니는 동네 분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거기에 윤성일 前 회원이 잘 아는 동네라며 큰소리치던 게 사실로 드러나는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있을 정도로(당분간 윤회원의 출입을 금지할까 생각중입니다~) 새로운 사무실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청년회 사무실로 초대할게요. 자주 놀러오세요~^^ 혼자 놀기 대마왕인 회장이 사무실에 눌러앉아 있을 겁니다 하. 하.
또 매번 가을에 하던 문화강좌 대신 인문강좌를 새로 시작했고, 그 사이 청년회 세 개의 모임들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믿어주심 됩니다^^
2009년은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영화제며 산타며 할 일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를 잘하려면 남은 두 달도 부지런히 보내야겠지요~
기상청 예보로는 첫눈이 왔다지만 아직 첫눈다운 첫눈을 보지 못해 기다려집니다. 첫눈 올 때 가까운 이와 오뎅 국물에 정종 한잔, 어떠신지^^
원래 겨울은 사람의 따스함을 느끼라고 있는 계절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그 모든 것을 떠나고서라도 항상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