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얘기해요
2008/06/29 20:20
정기적으로 독립의 열망이 들끓는다.
26년 동안 부모와 같이 산게 일종의 컴플렉스가 될 지경.
맘대로 집에서 담배도 뻑뻑 피고싶고
발가벗고 노래도 부르고 싶고
외박도 하고 싶은데. (이건 지금도 프리한 편이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성인으로서, 경제적으로 완벽히 독립하는 것이다.
맘만 먹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집값을 보면, 얌전히 낑겨 살아야지 싶다.
나이들어가는게 눈에 보이는 부모를 볼때마다
다 큰 딸년이 효도는 못할망정 - 이란 생각이 들지만
매우 사소한 잔소리도 목에 걸린 가시처럼 콕콕 박힐 때
창문 넘어 훌쩍 뛰어내릴까 하는 욕망이 드글드글.
이놈의 대한민국은 왜케 집값이 비싸단 말이냣!!!!


